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1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교사 73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꿈틀이 교사 네트워크 수업·평가 성장 나눔 한마당’을 운영한다.
‘꿈틀이’는 꿈을 꾸고 틀을 깨는 배움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는 남부교육지원청의 수업 평가 브랜드다.
이번 한마당은 교사들의 배움 중심 수업·평가 혁신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꿈틀이 교과별 교사 네트워크는 12개 교과 교사 73명이 참여하는 학교 간 교과 교사 모임이다. 지난 5월부터 교과별로 3차례의 수업 나눔 워크숍을 열고 수업·평가 사례를 공유해 왔고, 최종적으로 이번 한마당을 통해 수업·평가 혁신 지원자료를 공동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한마당은 ‘핵심 역량 강화를 통한 질문이 있는 교실 만들기’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지식의 시대에서 생각의 시대로의 변화를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교과별 교사 네트워크 대표들이 나와 역사·수학·과학 교과의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또, 교과별 분임 토의를 통해 수업·평가 지원단 14명의 수업·평가 성장 사례를 나누며 수업·평가 혁신 사례, 수업 연계 독서 체인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진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학교 간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평가 혁신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