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고자 가정의 달인 지난 5월부터 시작되어 각 기관에서 이어지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이라는 캠페인 팻말과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박삼현 강북경찰서장을 지명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아동을 존중하고 부모와 자녀 간 소통, 상호 이해에 기반한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해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