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신림면이 지난 18일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제설봉사단원 및 관계 공무원 13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 장비와 구간을 점검하고 봉사단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16명으로 꾸려진 이들은 트랙터 등의 장비를 활용해 주요 도로와 마을안길 등 16개 구역, 72㎞ 제설작업을 담당한다.
또한 신림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염화칼슘 등 각종 제설도구를 지원해 제설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폭설 등에 면민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김태완 신림면장은 “매년 제설작업에 적극 참여해 준 봉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 겨울도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