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일 저소득 독거 청?장년 2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넉넉한 생활을 위한 주방 및 생활용품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프라이팬 2종 및 생활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휴지, 물티슈, 세탁세제, 주방세제, 샴푸, 치약, 머그컵, 고무장갑을 지원함으로써 위생과 건강을 챙기고 살림에 도움이 되도록 마련했다.
김만종 민간위원장은 “불편한 몸으로 홀로 지내고 있는 저소득 독거 청?장년들이 직접 음식을 조리함에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고 생활용품을 푸짐하게 지원하여 살림이 넉넉해 지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형석 요촌동장은 “다양한 복지 욕구와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 모두가 협심하여 주민 주도적인 복지 실현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