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산외면 문암리는 지난 18일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영농부산물 및 각종 쓰레기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마을 공동체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문암리 주민들은 자발적인 산불 예방 실천과 입산자 계도활동을 펼쳤고 농업부산물 및 폐기물 소각 행위를 근절하며, 영농부산물 파쇄를 장려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에 힘써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전영득 군 산림보호팀장은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된 산불 예방을 위해 노력해주신 산외면 문암리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