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박물관과 울산대곡박물관에서 전시해설사(도슨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시해설사(도슨트)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상시 전시해설 행사 운영 보조, 관람안내 등을 담당하며, 선발된 지원자는 소정의 교육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1년간) 활동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이고 전시해설에 관심 있는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활동 혜택으로는 국내 선진지 답사기회 및 전시해설사(도슨트) 활동복 제공, 자원봉사 실비 지급 등이다.
먼저 울산박물관은 전시해설사(도슨트) 2명을 선발한다.
필기시험은 11월 2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하며,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면접시험 자격이 주어진다.
합격자는 12월 6일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신청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서류를 작성해 울산박물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울산시 남구 두왕로 277, 울산박물관 교육홍보팀)을 11월 21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울산대곡박물관은 전시해설사(도슨트) 6명을 선발하며, 11월 25일 필기시험, 12월 2일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합격자는 오는 12월 6일 개별 통보한다.
신청은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서류를 작성해 11월 21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 또는 울산대곡박물관(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서하천전로 257) 안내대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울산박물관과 울산대곡박물관 전시해설사(도슨트) 모집 지원 시 중복 지원이 불가함에 따라 신중하게 지원해야 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전시해설 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수준 높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해설사를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라며 “관심 있는 울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울산대곡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