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가 관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일상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생일상 나눔 사업’은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북구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매달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손수 준비한 생일상과 함께 축하의 마음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대한적십자사 북구지구협의회 이정애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만든 생일상 전달로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나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대한적십자사 북구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이 손수 준비한 생일상은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 등 총 50세대에게 전달됐으며, 내년에도 ‘건강한 생일상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