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14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24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후원금 7,410만원을 동래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은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동래구 저소득 취약계층 494세대에 각 15만원 씩 총 7,410만원을 지원했고 작년 대비 900만원이 늘어났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수태 회장은 "이번 기부는 동래구의 사회적 약자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도록 지원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곳을 돌보는 단체로 남을 것을 약속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다가올 추위에 본격적으로 대비해야 하는 시기에 후원을 해주어 감사하다”며 “올해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지역 내 어려운 주민 모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촘촘하고 꼼꼼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