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농업인의을 날 기념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맛있는 가래떡의 날’ 행사를 지난 11 부터 12일 예산군 사랑채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센터 등록 급식소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산 쌀로 만든 가래떡에 초코 펜을 활용해 가래떡 빼빼로 만들기 체험교육을 진행해 참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업인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예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참여 어린이에게 제공했으며, 쌀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해 편식 개선에도 기여했다.
또한 또래들과 함께 전통놀이 체험의 기회와 마라카스 만들기 활동을 통해 건강한 교우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줬다.
참여 시설의 한 교사는 “아이들이 만들기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기르고 우리 농산물과 한걸음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래떡의 날 행사를 진행하면서 대표적인 전통음식인 가래떡과 전통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알려주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맛있는 가래떡의 날’ 프로그램은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된 특화프로그램이며, 앞으로 센터는 우리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우리 쌀 소비 촉진 및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