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최근 충북 음성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방역상황실을 운영해 상황 전파 및 신고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 등 행정명령을 공고하고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예찰·점검, 축사 내외부 소독, 차량 및 외부인 출입 통제 등 방역 활동을 지도하고 있다.
또 고병원성 AI 현장점검반을 구성하여 주기적으로 방역취약 농가 방역실태 점검을 통해 농장별 자율방역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외에도 거점소독시설(3개소) 운영을 통한 축산시설 출입 차량 소독, 동림저수지 통제초소(3개소) 운영으로 통제 및 소독지원, 공동방제단(3개반)과 그 외 방제차량(3대) 등 소독자원을 총동원하여 가금농가와 동림저수지 주요 진출입로 소독, 가금농가에 소독약품을 공급(134호/5,180포)하여 관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농장 내 장화 갈아신기, 출입차량 2단계 소독, 축사 내 주요 이동통로 매일 두 번 소독 등 방역 활동을 철저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