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면 주민자치회는 16일 자매결연지인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와 도·농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답십리2동 어울림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직거래 농산물 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이면에서 직접 수확한 참깨, 백미, 고춧가루, 건고추, 표고버섯 등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주민자치회원 등 20여 명이 직거래장터 부스에서 직접 판매했다.
권병관 주민자치회장은 “자매결연지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애써 주시는 답십리2동 동장님과 주민자치위원 등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교류를 통해 서로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염규화 면장은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믿고 구입해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 간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이면 주민자치회는 2010년 11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매년 지역행사 초청과 홍보, 도·농간 상호협력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