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14일 관내 3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776명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응원키트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 자기주도적 자원봉사 동아리 ‘스펙트럼’과 ‘귀한’의 후배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시험을 마치고 나오는 수험생들에게 직접 응원키트를 전달하며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1년간 수험생들을 지도한 3학년 교사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응원키트는 수능응원 및 키트 안내문, 에코가방, 카스테라, 캔커피, 응원 손거울, 립밤, 양말목 꽃 키링 DIY키트, 초콜릿, 스낵키트 등 총 9종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캔커피(커피홍), 응원 손거울과 립밤(읍·면·대학 자원봉사 거점캠프), 카스테라(브레드홍), 스낵박스(두더지봉사대) 등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돼 의미를 더했다.
방은희 센터장은 “오랜 시간 열심히 준비해 온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응원키트 제작에 참여해 주신 봉사단체와 거점캠프활동가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인생의 첫 관문이자 도전인 수학능력시험에서 여러분이 지난날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라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