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농촌가정 출생·육아 멘토링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가족심리상담 및 푸드테라피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회장 이순자)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후 시험에 합격하면 가족심리상담사 및 푸드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생들은 일정 기간 전문 지식을 습득해 전문가로서 자격을 취득한 후 지역사회에서 상담과 심리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농촌가정 조성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 이순자 회장은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교육 수료 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정호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들이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재능기부를 통해 저출생 극복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