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찾아가는 산청약초시장 관광산업 육성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산청에서 자생하는 우수 약초 홍보와 산청약초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리산 등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벤트는 15일부터 17일, 22일부터 24일 시천면 중산리 중산관광단지 일원과 29일부터 12월 1일 산청약초시장에서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5만원 이상(체험비 포함) 구매하면 룰렛판을 돌려 등수에 따라 돌배생강원액, 도라지고, 오가피소금, 약초 젤리 등 물품을 받을 수 있으며 1인 1일 최대 20만원까지 인정된다.
정명희 산청군 항노화과장은 “약초의 우수성을 더욱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중산관광단지까지 확대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약초 산업 발전과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