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아동학대 예방주간(19일부터 25일)을 맞아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 13일 율하 수남공원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진행된다.
김해시,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서부경찰서,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해여성회부설가정폭력상담소 등 10여개 유관기관·단체 50여명이 참여해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체벌 없는 양육문화 동참’과 ‘아동학대 신고 112’를 알린다.
특히 오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근길 아동학대근절 캠페인을 진행하고 읍면동에서도 학대위기아동 주민상시발굴단 ‘아꼼보꼼단’이 자체 캠페인을 펼친다.
아울러 시민들과 함께하는 아동학대예방 온라인(SNS) 캠페인도 진행되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누리집에 접속해 ‘아동학대 DON’T WORRY, 아동행복도시 GIMHAE’PPY‘가 표기된 이미지와 함께 사진 촬영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면 된다.
이은숙 아동청소년과장은 “학대받는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더욱 촘촘한 아동보호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