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쌀 소비량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쌀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11월 12일 지역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아 쌀 소비를 장려하고, 농업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고성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오대미로 만든 떡을 관내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총 9곳의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총 413명의 복지시설 이용자에게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윤형락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히 쌀 소비 촉진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복지시설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더불어 다양한 지역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고성군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를 확대하고, 지역 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 개발 등 쌀 산업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