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신고호 회장(59세 남)이 제2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매년 11월 11일을 법적 기념일로 지정된 날이다.
수상자로 선정된 신 회장은 진천군의 34개 농업인 단체를 대표하면서 단체별 사업, 활동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진천군 농업인의 날 행사, 안전 농사 기원제 등 합동 행사를 추진해 왔다.
또한, 생거진천 문화축제 농특산물 홍보·전시·판매관 운영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권익 향상에 이바지했고, 과거에는 농업경영인 연합회장, 생거진천 수박연합회장, 농촌지도자 진천군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남기순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간 진천군 농업과 농업인들을 위해 묵묵히 지원해주신 신 회장님의 수상을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