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지난 9일 ‘충남 소상공인연합회 한마음 대축제’에서 유공자 2명이 각각 충청남도지사상과 충청남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12일 전했다.
‘충남 소상공인연합회 한마음 대축제’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아 예산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소상공인의 권익 증진 및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선정하여 표창을 전달했다.
수상자는 올해 5월 정식 발대한 소상공인연합회 부여군지부의 백선옥 회장과 양승택 사무국장이다.
물가상승과 자연 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도·군 관계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하는 등 이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백선옥 회장은 “오늘의 표창은 밤낮없이 묵묵히 노력해온 우리 소상공인 모두의 것이다”라며,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제1회 부여군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