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선다.
2023. 12. 공유재산관리계획승인을 거쳐 올해 건축설계공모(’24.11.부터 ’25. 2)를 통해 내년 2월경 공모안을 접수 및 심사할 계획이며, 실시설계용역 기간은 12개월로 2026년 6월경 공사를 착공하여 2028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수도권에 몰린 민간 지식산업센터에 대응하려고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저렴한 임대료, 세재 감면 등 혜택과 사업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산시는 현재 비즈니스센터 임시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다방동 511-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3,716㎡, 연면적 7,385㎡,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창업·기업지원,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한 시설 및 37개 기업입주 공간을 조성할 예정으로 국비 160억원, 시비 140억원 총 300억원이 투입된다.
양산시 관계자는“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으로 창업기업에 산·관·학·연이 연계된 공간을 지원하고 스타트업·벤처기업 유치로 청년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