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및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이달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신청받는다.
평창군은 친환경 농업 실천 기반 조성을 위해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를 지원할 방침이다. 2025년 1월 중 농가별로 공급량을 확정하고 2025년 2월 이후부터 한 해 동안 농가들이 희망하는 시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본인 소유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유기질비료는 2025년 공급 희망 농가에 대하여 신청받고, 토양개량제는 기신청 농업인 중 3년 1주기 공급 대상 지역(규산: 평창읍, 봉평면, 석회: 평창읍, 미탄면, 대화면, 패화석: 대화면)에서 변경(비료 종류 변경, 농업경영체 승계, 신청 포기 등)을 희망하는 농업인에 대하여 신청받는다.
경작 농지가 여러 지자체에 있는 경우는 농지 소재지 지자체에 각각 신청해야 하고, 관내에 경작 농지 소재지 행정구역이 2개 이상이면 그중 하나의 읍면에 한 번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 유박, 혼합 유기질, 유기질 복합 비료)과 부산물 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2024년 단가가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전년도 기준으로 유기질 비료(3종)는 20kg 1포당 1,600원, 부산물 비료(2종)는 등급별 1,300∼1,600원을 지원했으며, 토양개량제는 규산과 석회, 패화석으로 전액 무상 공급했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변경·추가 신청에 누락 되는 농가들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농업인이 기간 내에 원활히 신청할 수 있도록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