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는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단위 조사로, 거처와 가구에 대한 기초정보를 파악하여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과 행정자료 기반의 주택통계 품질 개선에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이다.
조사기간 동안 조사원이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빈집 포함) 및 가구(17,788가구)를 현장 방문하여 △주소 △조사대상 여부 △거처종류 △집단시설종류 △시설형태 등 총 14개 항목의 자료를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로 수집한다.
대면조사가 어려운 경우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는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11월 7일 구청 구민홀에서 23명의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조사 실습 등을 실시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비밀의 보호에 근거하여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 목적으로만 이용될 계획"이라며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조사인 만큼 연제구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