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민도서관에서는 7일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한 대화법, 연결의 대화’를 주제로 소통 전문가인 박재연 소장 강연을 옥천군 청소년수련관 별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강연에는 군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대방의 감정을 존중하면서 내 생각과 요구를 지혜롭게 얘기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연에 참여한 주민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대화하기 위해선 먼저 내 감정의 원인이 무엇인지 들여다보고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주민 개개인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명사 초청 강연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옥천군민도서관에서는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으로 올해 강창희 대표, 최민준 대표, 김영하 작가 등의 명사를 초청해 역사, 문학, 경제, 부모교육, 소통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