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다함께돌봄센터 건이강이마을을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내에 신규 설치하고, 지난 6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다함께돌봄센터 건이강이마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무상으로 장소를 제공해 원주시가 설치했으며,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 허기복)에서 5년간 위탁 운영을 맡았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정규과정 이외의 시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간식을 제공하는 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내 연면적 286㎡ 규모로 프로그램실, 조리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센터장 1명과 돌봄선생님 2명이 근무한다.
45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기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원주시에서 적극적으로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라며, “앞으로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