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교향악단 정주영 상임지휘자는 지난 7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추진한 공익 캠페인으로, 불법 사이버 도박은 엄연한 사기 범죄로 청소년 도박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알리는 동시에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뜻에서 시작됐다.
‘불법 사이버 도박은 사기범죄’라는 메시지를 담은 게시물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주영 지휘자는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홍식 제주도립교향악단 지휘자를 지목했다.
정주영 지휘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청소년 도박 근절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