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문경지회에서 준비한 2024년의 마지막 찾아가는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11월 7일 오후 2시 산양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그동안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문화행사를 접하기 어려운 읍·면 지역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문화행사로 진행했다.
올해는 4월 6일 산북면을 시작으로 9개 읍·면뿐만 아니라 점촌4동이 추가된 총10개 읍·면·동에서 행사를 거치며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대미를 장식한 산양면 찾아가는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노래하는 TV조선 대한민국 전국대회 대상 수상자 이재희 가수와 정소위 외 2명으로 구성된 민요팀 등 산양면에서 활동 중인 가수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면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박희업 한국예총 문경지회장은“멀리 가지 않더라도 공연도 보면서 즐겁게 화합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문화예술에 소외된 지역이 없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문경 문화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시의원님들과 함께 지역 주민 여러분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내년에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