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은 지난 6일 결성면과 세무과, 산림녹지과, 수도사업소 직원 20여 명이 금곡리 원천마을을 찾아 조롱박 터널의 덩굴과 잡초 제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장곡면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7일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장곡면, 허가건축과, 복지정책과 직원 30여 명은 광성리에 소재한 농가의 콩밭에서 농가의 지시에 따라 콩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태고, 농가의 어려움에 대해 청취하며 농민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는 “현업으로 바쁠 텐데도 자기 일처럼 열심히 도움을 준 직원들 덕분에 한시름 덜 수 있었다”라며“가을철 인력 지원이 소중한 농가에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영길 결성면장과 박은주 장곡면장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고 보람된 하루였다”라며“지역 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가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농촌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