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소속 문화봉사기획단‘후레시맨’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2024년 청소년 자기 주도형 봉사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충북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자기 주도형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봉사활동을 확산해 미래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공모 활동이다.
‘후레시맨’은 중, 고등학생 8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지역사회에 나타나는 문제점을 조사 분석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평가했다는 공을 인정받아 전국 183개 팀 공모전에서 도내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곽인순 관장은“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한 지 1년 만에 전국 단위 청소년활동에서 문화봉사기획단 후레시맨이 우수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청소년들이 장애아동 대상 청소년활동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그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