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 전원이 총출동한다. 이날 하루 브레이킹 실업팀은 지역 청소년에게 브레이킹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줄 예정이다. 파리올림픽을 빛낸 김홍열(홍텐) 선수도 이날 직접 본인의 전매특허 기술인 프리즈를 가르쳐 줄 예정이다.
도봉구는 오는 28일 오후 4시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브레이킹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에서 진행하는 본 행사는 브레이킹 역사 등 기본적인 이론부터 풋워크, 파워무브 등 브레이킹의 대표적인 동작까지 배워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며, 마지막에는 브레이킹팀 선수단과의 사진 촬영이 예정돼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대한민국 비보잉계를 주름잡는 선수들이 도봉구 미래의 주인공들인 청소년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올림피언(홍텐)과의 잊지 못할 시간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브레이킹 실업팀을 창단했다.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은 현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특별브레이킹위원회 위원장인 이우성 감독을 필두로 대한민국 브레이킹의 ‘살아있는 전설’ 김홍열(홍텐),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비걸 권성희(스태리), 에이스 오철제(에프이), 실력파 비보이 듀오 박원빈(재즈베어), 최정우(밀리), 그리고 키즈부문 최강자 엄혜성(비원)이 포진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