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오는 11일까지 양구 알리기 사업 ‘양구물듦’ 참가자 12명을 모집한다.
양구물듦 프로그램은 양구군민을 대상으로 지역 곳곳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주민을 양구 홍보대사로 양성하여 관광 활성화를 가져오기 위해 추진됐으며, 올해 2회차를 맞는다.
프로그램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양구군 일원에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명상 및 요가, 나만의 향수 만들기, 양구 백토 컵 그림 그리기, 원목 독서대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5천 원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양구군청 누리집 또는 양구 DMO 누리집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 결과는 12일에 개별 통지된다.
앞서 양구군은 지난 6월 지역주민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야외 요가, 다도 체험, 양구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도시락 만들기, 반려 식물 만들기, 목공예 체험 등으로 구성된 양구물듦 1차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참여자들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며 느낀 점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홍보하며 양구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