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돈암2동주민센터가 주최한 ‘2024년 돈암2동 복지대학’이 지난 10월 31일 권역별 의제찾기 워크숍 및 계획수립과 복지의제 실행, 공동체 활동으로 총5회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돈암2동 복지대학은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및 지원방안’을 의제로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곡종합사회복지관 등이 협력 운영하였으며 지역 내 관심 있는 지역 주민까지 대상을 확장해 주민주도 역량강화와 주민리더 양성에 노력을 기했다.
돈암2동 복지대학은 민관협력으로 기획단을 구성하여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복지의제 찾기 워크숍을 시작으로 주민주도 복지의제 계획 수립과 의제 실행(어르신 나들이), 공동체 활동으로 성북천 산책 및 지역 내에서 서로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김정희 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해결책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의 역할이 크게 쓰이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돈암2동 동복지대학은 2021년을 시작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73명 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