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스마트폰 활용 역량이 낮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이달 4일부터 찾아가는 스마트폰 배움터를 운영한다.
스마트폰 조작이 능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시청 민원실, 보건소 만남의 광장, 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교육 일정은 11월 4일부터 28일까지 시청 민원실은 매주 월·화, 시 노인종합복지관은 매주 수·금, 보건소 1층 광장은 매주 화·목이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전문 강사가 파견돼 앱 설치 및 삭제, 인터넷 활용, 필터 활용한 사진 효과 넣기, AI로 동영상 사진 편집하기 등의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전 접수 없이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즉석에서 전문 강사와 일대일 교육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스마트폰 배움터 시범사업의 시민 호응도와 참여율 추이를 참고해 2025년도에는 본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규 센터장은 “스마트폰이 일상생활 깊숙이 자리 잡았지만, 많은 기능을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스마트폰 배움터를 마련했다.”라며, “일대일로 교육이 이뤄지는 만큼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