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인구 유입 정책 ‘컴 온 원주(Come On Wonju)’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4년 원주에서 살아보기’ 시범사업을 오는 8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타 시군구 거주자에게 원주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주 인구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시범 추진하고 있다.
서울, 경기 등 전국에서 총 33팀이 신청해 11팀이 선정됐으며, 최소 7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원주에서 체류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살아보기 체험 후기를 개인 SNS에 공유해, 생생하고 자연스러운 원주의 일상을 알리게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원주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참가자들이 원주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살기 좋은 도시임을 몸소 느껴 정주 인구로 정착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