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을 한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영농기초기술교육을 지난달 21일부터 시작으로 이달 25일까지 진행한다.
영농기초기술교육은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농업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주기 위해 보다 기초적인 교육을 위주로 편성했으며, 강사들의 실제 사례를 통한 강의와 실습 기회를 제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이 이뤄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토지거래 기본상식 △귀농·귀촌 기본소양 △귀농 창업설계 △작목선택과 텃밭가꾸기 등이 포함됐다.
군 채기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에 새롭게 진입하는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배우고,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이뤄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영농기초기술교육은 교육 인원 중 90퍼센트가 수료할 정도로 신규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현재 진행하는 하반기 교육에서도 교육생들의 강의 참석률이 80퍼센트 정도로 관심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