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로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김해종합경기장 등 35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9,000여 명의 전국 장애인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당진시는 42명(선수 29명, 감독 및 코치 3명, 임원 3명, 보호자 6명, 수어 통역 1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31개 정식종목 가운데 당진시 선수들은 볼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펜싱 6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문경환 선수가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며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같은 종목에서 박기철 선수가 금메달 2개를 획득해 2관왕에 올랐으며, 김연호 선수가 볼링 종목에서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