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지난 주문진읍 주문로 터미널오거리~하나로마트 0.5km 구간에 이어서 주문로 하나로마트 q부터 수협사거리 1.1km구간의 전기?통신선 지중화 사업을 11월 착수하여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84억 원을 투입하여 강릉시, 한국전력공사, 3개 통신사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행환경 및 가로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본다.
전기, 통신선 지중화사업은 도로굴착, 지중케이블과 지상기기 설치, 가공설비, 도로포장 등의 공정을 거치게 되며, 공사기간 중에는 차량 통제 및 우회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 발생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에서는 일부구간 셔틀버스를 배치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중화 공사로 인해 소음과 통행 불편 등이 예상되지만 보행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이해하고 협조해주길 부탁드린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가 신속하게 마루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