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노인복지관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75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 당진 면천읍성 및 삽교천으로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헌신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나들이를 통해 지속적인 참여와 일체감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따뜻한 날씨 속에서 당진 면천읍성 둘레길을 걸으며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삽교천을 방문, 삽교천 바다공원과 서커스 공연을 통해 즐거운 나들이 활동이 마무리됐다.
나들이의 참여자 한 분은 “이런 행사가 자주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 후원자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원종찬 관장은 “복지관의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복지관 발전을 위해 함께 가는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은 매년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꿀 같은 휴식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