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술협회안동지부가 주관하는 제32회 학생미술 실기대회가 11월 6일 수요일부터 11월 9일 토요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경북지역 학생이 꿈과 희망을 그림 속에 담아내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며, 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전과 현장 사생대회로 나눠 진행한다.
공모전은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 3층 한국미술협회 안동지부 사무국으로 직접 발송하면 된다. 현장 사생대회는 11월 9일 안동댐 개목나루에서 진행된다. 특히 현장 사생대회 참가자에게는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3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10만 원을 수여하며, 우수상과 특선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수여한다.
올해 대회는 ‘안동 관광 엽서 그리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다양한 표현력을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공모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안동의 아름다운 자연을 엽서에 담으며 잊지 못할 소중한 가을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