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자율방재단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0월 31일 총 7일간 이어진 핼러윈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순찰 활동을 진행했다.
성동구 자율방재단원은 성수동 지역 내 인파 밀집 취약 지역인 연무장길과 성수동 카페거리를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순찰 지역의 보행자 질서를 유지하고, 공연장, 팝업스토어 등 단시간에 인파가 몰릴 수 있는 장소의 시간대별 인파 밀집 정도를 파악하여 안전 사고 발생 위험 여부를 점검하였다.
특히, 성수 지역 자율방재단원뿐만 아니라 사근동 자율방재단원도 안전 순찰활동에 함께 참여하여 순찰 인원을 대폭 증강하였다. 늘어난 인력을 바탕으로 인파 밀집 위험 지역에 순찰 인원을 더욱 촘촘히 배치하여 사고 예방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하였다.
김 중 성동구 자율방재단장은 “핼러윈 기간에 밤낮없이 안전 순찰 활동에 참여해 주신 성수동 및 사근동 자율방재단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재해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성동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현장 중심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해 인파 밀집 구역인 성수동을 찾는 주민들께서 안전하게 핼러윈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