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초등학교 입학을 100여일 앞두고 설레임과 걱정이 많을 양육자를 위한 ‘도서관과 함께하는 꼼꼼+든든한 입학준비 과정’을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운영하는 이번 과정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양육자들에게 정확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첫째 날은 현직 교사에게 듣는 초등학교 1학년 생활로 14년차 초등학교 교사로부터 교육과정, 생활환경, 학습태도 등 학교생활 전반적인 설명과 양육자가 준비해야 할 자녀의 건강관리, 생활습관, 학습지도 등에 대해 듣는다.
둘째 날은 ‘심리치료사에게 듣는 초등 1학년 마음’을 주제로 입학하는 아이의 설레임과 두려움을 이해하고 동화작품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발견하는 법에 대해 배운다.
셋째 날은 ‘독서지도사에게 듣는 초등 1학년 읽기 생활’로 유아에서 어린이로 넘어가는 시기의 책 읽기 특성과 그에 맞춰 양육자가 개입하면 좋은 지도법을 안내하고 입학을 앞둔 양육자와 어린이에게 각각 권하는 책을 소개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김해공공예약포털에서 접수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통합도서관 누리집이나 진영한빛도서관 SNS를 참고하면 된다.
김기혜 진영한빛도서관장은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준비하는 양육자와 어린이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사회적 기관으로서 양육과 교육을 지원하는 도서관의 역할을 하고자 준비한 자리인 만큼 양육자분들이 궁금증과 걱정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