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지난 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립합창단 신규 단원 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강관식 부시장은 이날 신규 단원과 신임 단무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주시립합창단 관계자들과 함께 위촉을 축하했다.
시는 지난 9월 단원 모집 공고를 통해 10월 총 57명의 응시지원자를 대상으로 실기 및 면접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전공단원 2명(베이스 1, 소프라노 1)을 선발했다.
위촉된 노영지, 유진백 신규 단원은 오는 12일 공주문예회관에서 펼쳐지는 제16회 정기연주회 ‘류한필 예술감독 취임연주회’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연주회, 공주시 주최·주관 행사, 상설 공연 등 시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향유 공연에 참여할 계획이다.
강관식 부시장은 “훌륭하고 실력 있는 단원을 선발한 만큼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 시민의 행복과 문화도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립합창단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된 제70회 백제문화제 개막식 식전공연에서 수준 높고 다채로운 합창을 선보여 시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