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금학동은 지난 주말 금학생태공원에서 ‘건강걷기·도토리묵 축제’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금학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유형 중 하나인 읍면동 자치계획형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황토길·치유의 숲 걷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도토리묵·군밤 만들기 체험, 노래자랑, 주민자치 프로그램(7개)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최근국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위원분들이 금학동을 알리기 위해 이번 축제를 정성껏 준비했다. 축제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이번 축제가 좋은 추억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재겸 금학동장은 “행사 준비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 감사드린다. 축제가 나날이 발전해서 금학동을 대표하는 하나의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