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기술직 공무원의 전문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기술직(토목) 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토목직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직무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분야별 직무교육과 선진지 현장 견학으로 이뤄졌다.
1일 차는 스마트시티, 건설사업관리, 재난복구·수습 관련 교육 등 실무·행정 능력 향상과 적기 사업 완료를 위한 공정관리 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분야별 직무교육으로 진행됐다.
2일 차는 송도국제도시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GTX) 등을 방문했다.
강문수 건설도로과장은 “교육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존 연 1회에서 2회로 나눠 실시했다”며 “업무 공백으로 인한 행정 손실을 최소화하고 소수의 교육인력 운영으로 토목직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