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강화하며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예천군은 올해 상반기 사회적경제 기업 및 창업공모전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과 창업 희망자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설립 절차 등을 알리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창업공모전에서 선정된 2팀 중'온통봄 사회적협동조합'은 청소년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인가받아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마쳤으며, 또 다른 선정 팀인 '케이청년 글로벌유통 협동조합'은 청년들이 주도해 예천 농?수?축산물 유통과 수출 지원 등을 공동 홍보, 마케팅하는 협동조합 설립을 앞두고 있다.
군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설립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1개소가 추가 지정되기도 했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 역량강화를 위한 아카데미 운영과 사업개발비 지원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기업이 스스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사업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영종 지역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는 지역 경제를 튼튼하게 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며 “사회적 경제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