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오는 12월 8일까지 충청북도 중부권 관광협의회 공동사업의 하나로 SNS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벤트 대상 관광지는 △진천군 농다리와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증평군 블랙스톤 벨포레 △괴산군 산막이옛길과 산막이 호수길 △음성군 봉학골산림욕장이다.
참여 방법은 지정된 관광지 방문하고 네이버 플레이스 관광지를 검색해 상세한 리뷰를 남기고, 리뷰 캡처 후 게시글에 안내된 네이버 폼에 응모하면 된다.
경품으로는 지역별 선착순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리뷰 우수자를 선정해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특히 젊은 층의 방문을 끌어낼 것으로 예상하며, 다양하고 이색적인 사진이 담긴 리뷰를 통해 진천 농다리가 더욱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와 4개 군(진천, 증평, 음성, 괴산)이 참여하는 중부권 관광협의회는 2005년 3월 발족해 중부권의 관광자원 개발, 홍보 등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협의체로 올해는 진천군이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