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원주만두축제를 알리기 위해 축제 기간 보이는 라디오 ‘만두방송국’을 운영한다.
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하는 보이는 라디오 ‘만두방송국’은 원주만두축제가 열리는 25일부터 27일까지 축제장인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에 자리를 마련하여 총 9차례 방송을 진행한다.
실시간 축제 현장 분위기를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유튜브 채널 ‘원주TV’를 통해 생방송 송출할 예정이다.
흥양천 공동체 라디오 아나운서와 일반 대학생들이 함께 진행하는 시민 참여형으로 운영되며, 축제장에서 벌어지는 볼거리와 이벤트 정보부터 만두와 얽힌 재미있는 현장 에피소드까지 발 빠르게 전달하는 방송으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25일은 특별방송으로 편성해 신현식 원주만두축제 총감독이 출연해 축제 전반에 관해 소개하고, G1방송 다큐 ‘만두로드-음식도시의 탄생’의 김태정 PD를 초대해 만두의 성지가 된 원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26일과 27일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한 만두 사연 소개와 함께 베트남과 중국, 일본 등에서 온 결혼이민자들과 각 나라의 만두 요리법과 특색있는 만두에 대해 알아보고, 최재희 만두축제 추진위원장의 축제 준비 소감도 들어본다.
센터 관계자는 “만두방송국을 통해 축제장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생생하게 전달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