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환경교육센터는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 평생학습원에서 환경교육 활동가 및 강사를 대상으로 ‘내 손으로 만드는 환경동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환경 주제 동화 창작을 목표로 하며, 특히 동화의 내용과 메시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삽화 없는 동화 창작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6회차로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이 준비돼 있다.
1~2회차는 ‘지구애나비’ 김지유 대표가 환경 그림책을 창조적으로 재구성하는 방법과 환경 문제에 도움이 될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방법을 중점적으로 강의한다.
3~6회차는 '서프라이즈 가족' 김미희 동화 작가가 환경과 더불어 사는 세상의 중요성을 주제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토리를 창작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교육은 참가자들이 완성한 동화를 발표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으로 20명이며,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웹자보의 큐알(QR)코드를 스캔하거나 네이버 폼에 접속해 가능하다.
모든 회차에 출석한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환경교육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애순 환경관리과장은 “참가자들이 환경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동화를 창작하기를 기대한다”며 “그들이 창작한 동화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