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8일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온(ON)동네 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고시원 방역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시원 거주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하노인종합복지관 은빛사업단과 협력해 진행한다.
고시원 방역은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후원금과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정 후원금(CMS)으로 지원되며, 10~12월 총 3회 실시될 예정이다.
방역 후에는 고시원 거주자들에게 간단한 위생 관리 방법을 안내해 장기적인 생활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최효정 광명종합사회복지관장은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고시원 거주자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옥남 동장은 “앞으로도 고시원 거주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