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봉산 천상의 숲과 태백산국립공원 검룡소 등산로 일원에서 산림정화 및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 산림정책·관리과 직원 및 태백시 산림부서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매봉산 천상의 숲길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태백산국립공원 검룡소 구간 등산로 주변 방문객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의 중요성과 보호 필요성을 홍보하며,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 및 훼손 방지를 위한 계도 활동도 진행했다.
안중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근간이 되는 산줄기로, 강원산림의 상징이며 보호 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소중한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