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제24회 고성군 양성평등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하여 용광열 고성군 의회 의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지역 여성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남녀가 아닌, 너와 나, 우리가 함께 사는 세상 고성군’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목표로 서로 협력하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양성평등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는 거진, 토성어린이집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김성옥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 선언을 비롯해 양성평등 및 여성 발전 유공자 표창과 감사장 수여식, 다둥이상 시상, 고성군 향토장학금 기탁식이 진행된다. 또한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의 활동 영상을 상영하며, 대회사와 격려사, 양성평등 퍼포먼스로 마무리된다.
이어 2부에서는 5개 읍면 장기자랑과 공연이 이어져 참여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마련된다.
김성옥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양성평등대회를 통해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양성평등대회에 참석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평등하게 존중받고,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성군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