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29일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고교학점제, 2028 대입제도 변화와 준비 전략’등을 주제로 2024 진학 어울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와 경남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해 급변하는 입시 제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 학생과 학부모들이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올해는 2025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2028 대입제도개편, 의대 정원 확대 이슈의 향방 등 교육 현장의 변화가 큰 만큼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정보의 제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현장 진학전문교사들을 초빙해 바뀌는 제도에 대한 이해와 준비 전략에 대해 강의와 토크 형태로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경남도교육청 대학진학전문위원단 소속 박진형 창원여고 교사가 ‘고교학점제, 2026 대입 전형의 이해, 2028 대입제도 변화와 준비’를 주제로 강연한다.
2부는 지산학 협력의 올시티 캠퍼스 구상으로 올해 글로컬대학 선정 쾌거를 이룬 인제대를 비롯한 가야대, 부산장신대 입학처에서 나와 취업 유망학과 소개, 장학제도 등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3부는 대학진학전문위원단 소속 3명의 현직 고등학교 교사와 토크 형식으로 입시에 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은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20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문의는 김해시 인재육성과 또는 경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로 하면 된다.